Q) 현재 하고있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2012년 2월에 졸업하고 2013년 부산시 소방공무원 합격한 김용문이라고 합니다. 소방안전관리과를 졸업하고 소방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전달해 봅니다.

Q) 서류전형과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깨알같은 팁이 있다면?!)

2011년 9월부터 소방공무원이 되고자하는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시험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약 6개월간 준비기간끝에 처음 치뤘던 필기시험! 처음 치뤘던 필기시험의 합격자 명단에 제 이름을 발견했을 때.. 그때의 기쁨은 지금도 너무도 생생합니다.
필기시험을 합격함과 동시에 체력학원에 등록하여 바로 실기시험도 준비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결과! 실기시험 또한 60점 만점에 52점으로 합격하는 성과를 거둘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신체검사와 적성검사. 그리고 면접까지. 자신감있게 치러낸 과정들이었기에 결과에도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 결과는 불합격....!

한동안 방황했었습니다.

다시 용기를 내어 공부를 시작한 때가 2012년 11월로 기억합니다.
2011년 9월. 처음 소방공무원이 되고자 마음먹었던 때를 떠올리며 다시 공부했습니다.
독서실에서는 10시간 있었고, 나머지 시간은 체력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필기시험에 합격 하였고, 실기는 60만점 중에 53점으로 합격했었습니다.
앞에서 했던 실수들을 떠올리며 면접과 기타 검사들을 치워냈습니다.
그래도 한번 해봤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일까요 ? 1차에 가졌던 자신감과는 또다른 제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있었기에 면접준비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 결과 좋은성적을 얻어 2013년. 드디어 소방공무원에 합격하였고, 2년만에 얻어낸 결과에 제스스에게 뿌듯한 심정과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정도로 벅차게 다가왔습니다.

Q) 마지막으로 취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희과를 졸업하고 취업할 수 있는 다른 업무들도 많지만,
꽤 후배님들께서 저와같이 소방공뭐원을 목표로 삼고 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감히 후배님들에게 조언을 하고자 한다면, 공무원이 시험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도전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한다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힘든 과정이기에 보통 1년만 해놓고도 “에이 난 안되는구나...” 하고 쉽게 포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해 제 주위 사람들만 봐도 최소 2~3년은 꾸준하게 노력해야지 합격을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모두 ~ 그 기간안에 합격한다고 장담할순 없지만~! 최소한 그정도의 시간과 노력은 투자해야 소방공무원이든 취직이든 자신의 꿈에 조금이나마 가까워 질수 있지 않을까요 ^^;)

저의 후기를 읽어보신 후배님들도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소방공무원이 되고자 한다면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열정적으로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부산진소방서에서 근무하는 김용문 이었습니다.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